저는 30대 직장인이고 디자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고, 퇴근하고 나면 머리도 식힐 겸 러닝을 하는 편이에요. 한동안 갤럭시워치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 기록도 남기고, 건강관리도 하고, 스마트폰 알림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 꽤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점이었어요. 아침에 출근할 때 착용하고, 회사에서 카카오톡 알림도 확인하고, 퇴근 후 러닝까지 하고 나면 또 충전해야 할 때가 오더라고요. 수면 기록까지 남기고 싶은데 충전하려고 손목에서 빼놓으면 그날 밤 기록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고요. 무엇보다 생각해 보니 갤럭시워치에 들어 있는 여러 기능 중 제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시간 확인, 카카오톡 알림, 걸음 수, 심박수, 러닝 기록, 수면 정도였어요. 그래서 굳이 스마트워치를 계속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갤럭시 핏3 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기 직전에 갤럭시 핏4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이미 핏3가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났으니, 지금 구입했다가 바로 후속 모델이 나오면 아쉬울 것 같더라고요. 결국 갤럭시 핏3 구매는 잠시 보류하고, 갤럭시 핏4 출시 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갤럭시 핏3와 핏4 비교 이미지. 핏4는 출시 전 공개 정보를 참고한 제작 이미지입니다. 이번 글은 갤럭시 핏4를 직접 착용해 본 후기는 아닙니다.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러닝용 스마트밴드를 새로 고르면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한 구매 대기 후기 에 가깝습니다. 갤럭시워치를 쓰다가 스마트밴드로 바꾸고 싶은 이유 사실 갤럭시워치 자체는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운동을 시작하면 거리와 시간, 심박수 등 다양한 기록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