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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 Autonet / KMSLite 같은 툴이 25H2에서 더 잘 막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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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KMS Autonet , KMSLite , KMS_VL_ALL 같은 프로그램은 사실상 기업용 KMS 서버를 흉내 내는 가짜 인증 방식 이기 때문에 25H2부터는 거의 전부 차단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PC 안에 “임시 KMS 서버”를 만들어 놓고, 윈도우가 정기적으로 인증을 재확인할 때 해당 서버와 통신하는 것처럼 속이는 구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 주기를 짧게 바꾸자마자 대거 무효 처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단순히 “인증이 풀린다” 수준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호스트 파일·레지스트리까지 건드려서 나중에 정상적인 정품키를 입력해도 인증 경로가 꼬여버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25H2로 올라오면서 일부 사용자들은 인증이 풀린 뒤 정식키를 넣어도 오류가 계속 발생하는데, 이런 숨은 원인이 대부분 과거 KMS 인증 흔적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제거하려면 결국 포맷 + 클린설치 말곤 답이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 하나 큰 리스크는, KMS 인증 툴들 대부분이 압축 해제 또는 실행 시 윈도우 보안 → 감시 예외 추가 를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백도어나 원치 않는 서비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Microsoft에서 인증 차단뿐 아니라 보안 측정 기준까지 더 강화 해버린 상태입니다. (이번 25H2 보안 주기 변경이 유독 크게 체감되는 배경도 이 변화와 연결됩니다) 결국 25H2에서는 항목 과거 (23H2 이하) 현재 (25H2) 인증 확인 주기 느림 (거의 방치) 매우 짧아짐 (주기적 재검사) KMS 인증 유지 대부분 유지됨 거의 전부 차단 인증 실패 시 ‘경고’ 수준 인증 자체 제거 + 서비스 무효 과거 흔적 영향 작음 정품키 적용에도 충돌 즉, 단순히 인증 툴 차단이 아니라 25H2부터 인증 경로 정합성까지 검사 대상 이 되면서 KMS 기반 인증은 구조적으로 더 이상 유지가 어렵게 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