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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내돈내산 후기 PUK·eSIM·데이터복원·배터리 꿀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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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7 언박싱 내돈내산 솔직 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17을 제 손에 넣었습니다. 박스를 뜯는 순간 특유의 애플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아이폰을 매번 새로 살 때마다 느끼는 설렘이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더 얇아진 베젤과 가벼워진 무게감 덕분에 첫인상이 확 달랐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17 프로 모델은 소문대로 잠망경 렌즈가 들어가서 최대 6배 광학 줌까지 가능하다니, 카메라에 관심 많은 제 입장에서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꽤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언박싱 & 첫인상 포장을 벗기고 나니 역시나 애플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세련된 마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먼저 조명이 밝은 곳에서 기기를 꼼꼼히 확인했어요. 아무래도 새 제품이라 해도 운송 중에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고, 버튼 유격 같은 게 있을 수 있거든요.  다행히 제 기기는 큰 하자는 없었지만, 혹시 모를 교환을 대비해 사진 몇 장은 꼭 남겨 두었습니다. 특히 전원 버튼, 볼륨 버튼, 무음 스위치는 손맛(?)을 느끼듯 눌러보면서 유격 없는지 체크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막상 쓰다 보면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스피커와 마이크 구멍도 먼지나 이물질 없는지 확인했고, 충전 단자 안쪽도 살짝 비춰봤습니다.  예전에 다른 모델을 개봉했을 때 충전 케이블이 잘 안 꽂히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초기 작동 테스트 외관 확인이 끝나고 전원을 켰습니다.  첫 세팅에서 가장 먼저 해본 건 Face ID 등록이었는데, 인식률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게 바로 체감되더군요.  손에 기름기가 조금 묻은 상태였는데도 빠르게 반응해서 “아, 센서 성능이 확실히 좋아졌구나” 싶었습니다. 바로 음악을 틀어 스피커 소리를 들어봤는데, 고음에서 찢어짐 없이 깔끔하게 울려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어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봤는데, 상대방도 제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고 하더군요. 통화 품질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