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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순간접착제 제거제 실제 사용 후기 – 바닥, 벽, 손까지 다 써봄

바닥 벽 손에 묻은 순간접착제 지우기, 다이소 제품으로 가능할까? 진짜 이번엔 제대로 써봤다. 지난번 운동화 뒷굽 보강하다 바닥에 순간접착제 흘린 게 시작이었는데, 이번엔 아파트 바닥, 벽, 그리고 손에까지 묻는 바람에 다이소에서 산 제거제를 제대로 테스트하게 됐다. 먼저 아파트 바닥 . 우리 집 바닥은 무광 코팅 마루인데, 순간접착제가 굳어버려서 처음엔 살짝 긁어보다가 자국만 더 커졌다. 그래서 다이소 제거제를 면봉에 묻혀 살짝 올려놨다.  30초 정도 두고 물티슈로 닦으니까 딱 그 부분만 녹으면서 벗겨지더라. 바닥 코팅은 전혀 손상 없었고, 냄새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 이전에 아세톤 썼을 땐 표면이 하얗게 됐는데 이번엔 그런 거 전혀 없었음. 다음은 벽 . 순간접착제가 튄 게 있었는데, 벽지는 무늬가 있어서 걱정됐다.  제거제를 살짝 묻혀 면봉으로 콕콕 두드리듯 문질렀더니 접착제가 살짝 불어오면서 손톱으로 밀면 벗겨지는 느낌이었다. 다만 오래된 벽지나 색이 있는 벽지는 살짝 변색될 수 있으니까 진짜 눈에 안 띄는 부분 먼저 테스트하는 게 좋겠다. 마지막으로 손 . 솔직히 제일 곤란한 부분이다.  접착제가 손끝에 묻어서 손가락이 붙을 뻔했는데, 미온수에 손을 담근 뒤 제거제를 아주 소량 묻혀 문질러봤다. 바로 녹진 않지만, 1분 정도 지나니까 접착제가 말랑해지면서 손으로 비비면 자연스럽게 벗겨졌다. 자극도 거의 없고, 씻고 나니까 건조함 정도만 느껴져서 핸드크림 바르니까 괜찮았다. 총평하자면, 다이소 순간접착제 제거제는 가격 대비 진짜 괜찮다. 작은 용량이라 금방 쓰긴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급하게 쓰기엔 충분하다. 바닥, 벽, 손 세 군데 다 테스트해보니 표면 손상도 거의 없고 효과도 빠르다. 아세톤처럼 냄새나 번들거림도 심하지 않고, 굳이 비싼 전용 제품 안 사도 이걸로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또 어디 묻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겁은 안 난다. 다이소 제거제 하나로 왠만한 건 다 해결 가능. FAQ 순간접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