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멘스 NX 라이선스를 알아보면 예전보다 이름이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기존에는 UG NX, NX10, Mach Designer, Mach 1·2·3 정도를 알아두면 됐는데 이제는 NX X, Designcenter X, Essentials, VBL 토큰까지 등장합니다. 특히 NX X가 클라우드 CAD라고 하니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지, 기존 NX10 대신 구매할 수 있는지, 고급 기능은 토큰만 사면 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이를 이해하지 않고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나중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기존 작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라면 NX X를 도입할 때 가격부터 비교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사용하는 NX 버전을 유지해야 하는지,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실제 설계자는 몇 명이고 해외에서도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제품 홍보나 기능 목록보다는 실제 구매자가 놓치기 쉬운 7가지 확인 사항 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알아둘 핵심 NX X는 클라우드 CAD지만 모두 설치 없이 실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Essentials는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경량 CAD이고, NX X Standard·Advanced·Premium은 일반 NX처럼 PC에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또한 VBL 토큰만 구매한다고 일반 3D 모델링과 도면 작성이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Siemens NX CAD 설계 화면. 이미지 출처: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1. NX X라는 이름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NX X는 지멘스가 기존 NX를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품군입니다. 2026년 6월부터는 제품명이 변경되어 기존 NX X를 Designcenter X 라고 부릅니다. 기존 온프레미스 설계 제품도 Designcenter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구...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디자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고, 퇴근하고 나면 머리도 식힐 겸 러닝을 하는 편이에요. 한동안 갤럭시워치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 기록도 남기고, 건강관리도 하고, 스마트폰 알림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 꽤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점이었어요. 아침에 출근할 때 착용하고, 회사에서 카카오톡 알림도 확인하고, 퇴근 후 러닝까지 하고 나면 또 충전해야 할 때가 오더라고요. 수면 기록까지 남기고 싶은데 충전하려고 손목에서 빼놓으면 그날 밤 기록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고요. 무엇보다 생각해 보니 갤럭시워치에 들어 있는 여러 기능 중 제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시간 확인, 카카오톡 알림, 걸음 수, 심박수, 러닝 기록, 수면 정도였어요. 그래서 굳이 스마트워치를 계속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갤럭시 핏3 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기 직전에 갤럭시 핏4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이미 핏3가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났으니, 지금 구입했다가 바로 후속 모델이 나오면 아쉬울 것 같더라고요. 결국 갤럭시 핏3 구매는 잠시 보류하고, 갤럭시 핏4 출시 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갤럭시 핏3와 핏4 비교 이미지. 핏4는 출시 전 공개 정보를 참고한 제작 이미지입니다. 이번 글은 갤럭시 핏4를 직접 착용해 본 후기는 아닙니다.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러닝용 스마트밴드를 새로 고르면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한 구매 대기 후기 에 가깝습니다. 갤럭시워치를 쓰다가 스마트밴드로 바꾸고 싶은 이유 사실 갤럭시워치 자체는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운동을 시작하면 거리와 시간, 심박수 등 다양한 기록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