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초기화를 누르기 전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탕화면, 내 문서, 내 사진, D드라이브입니다. 저도 급하게 눌렀다가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꼭 필요한 내용만 FAQ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윈도우 초기화하면 무엇이 지워지고 무엇이 남을까
가장 먼저 볼 것은 초기화 화면에서 내 파일 유지를 눌렀는지, 모든 항목 제거를 눌렀는지입니다. 여기서 결과가 거의 결정됩니다.
먼저 답부터
| 항목 | 내 파일 유지 | 모든 항목 제거 |
|---|---|---|
| 바탕화면 파일 | 대체로 유지 | 삭제 |
| 내 문서 / 내 사진 | 대체로 유지 | 삭제 |
| D드라이브 파일 | 보통 유지 | 방식에 따라 다름 |
| 설치한 프로그램 | 삭제 | 삭제 |
| 윈도우 설정 | 초기화 | 초기화 |
| 레지스트리 | 대부분 새로 구성 | 대부분 새로 구성 |
| 임시파일 | 정리되는 편 | 삭제 |
| 윈도우 사용자 이름 | 기존 계정이면 다시 보일 수 있음 | 새 계정 설정에 따라 달라짐 |
| 컴퓨터 이름 hostname | 확인 필요 | 새 설정 뒤 확인 필요 |
| 맥주소 MAC | 고유 MAC은 보통 그대로 | 고유 MAC은 보통 그대로 |
자주 묻는 질문
Q. 윈도우 초기화하면 바탕화면 파일은 삭제되나요
바탕화면 파일은 내 파일 유지를 선택하면 남는 경우가 많고,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하면 삭제됩니다. 바탕화면도 사용자 폴더에 들어가는 개인 파일 영역이라서 옵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Q. 내 문서와 내 사진도 같이 지워지나요
내 문서와 내 사진도 바탕화면과 비슷하게 보면 됩니다. 내 파일 유지에서는 그대로 남고, 모든 항목 제거에서는 삭제됩니다. 다만 실수는 한 번이면 끝이라 중요한 파일은 꼭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 한 번 더 백업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Q. D드라이브 파일도 같이 날아가나요
일반적인 초기화에서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쪽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D드라이브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복구 USB, 제조사 복구, 드라이브 정리 옵션까지 건드리는 경우에는 예외가 생길 수 있어서 D드라이브도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믿고 진행하면 위험합니다.
Q. 레지스트리는 그대로 남나요
레지스트리는 예전 상태를 그대로 들고 가는 개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프로그램이 삭제되고 시스템 설정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만졌던 레지스트리 값과 앱 관련 값도 대부분 새로 구성된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습니다.
Q. 임시파일과 찌꺼기 파일은 정리되나요
네. 초기화 목적 자체가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 상태를 정리하는 데 있기 때문에 임시파일, 캐시, 오래된 앱 찌꺼기는 상당 부분 정리됩니다. 다만 데이터 복구나 보안 목적까지 생각한다면 단순 초기화만으로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Q. 윈도우 사용자 이름은 바뀌나요
기존 Microsoft 계정으로 다시 로그인하면 예전처럼 같은 이름이 다시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로컬 계정을 새로 만들거나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표시 이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화 뒤 이름이 바뀐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Q. 컴퓨터 이름 hostname도 바뀌나요
초기화 뒤에는 PC 이름을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회사 PC, 프린터 공유, 원격 접속, NAS 연결을 쓰는 분이라면 hostname이 중요해서 초기화 후 바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Q. 맥주소 MAC 주소도 바뀌나요
랜카드에 들어 있는 고유 MAC 주소는 보통 그대로입니다. 다만 윈도우에는 Wi-Fi에서 랜덤 하드웨어 주소를 쓰는 기능이 있어서, 네트워크 설정 상태에 따라 MAC 주소가 달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회사나 기숙사처럼 MAC 등록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초기화 뒤 이 부분부터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Q. 정품 인증은 다시 해야 하나요
단순 초기화만 했다면 인터넷 연결 뒤 자동으로 다시 인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메인보드 교체처럼 큰 하드웨어 변경이 있었다면 별도로 인증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초기화 전에 무엇부터 백업해야 하나요
제일 먼저 챙길 것은 바탕화면, 문서, 사진,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여기에 엑셀, 한글, 캡처 이미지, 카카오톡 받은 파일, 업무자료까지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백업이나 원드라이브 폴더 백업을 써도 좋고, 가장 안전한 방법은 외장하드에 한 번 더 복사해두는 것입니다.
초기화 전에 체크할 것
- 바탕화면, 문서, 사진, 다운로드 폴더부터 백업
- D드라이브도 예외 없이 중요한 파일은 따로 복사
- 회사 PC라면 프린터, NAS, 원격접속, 공유폴더 설정 메모
- Wi-Fi 자동 로그인 정보와 프로그램 라이선스 확인
- BitLocker 복구 키 사용 여부 확인
마무리하자면
바탕화면이나 내 문서, 내 사진은 내 파일 유지라면 남고 모든 항목 제거라면 지워집니다. D드라이브는 대체로 남는 편이지만 예외가 있어서 중요한 자료는 꼭 따로 백업해두는 편이 맞고, 레지스트리와 임시파일은 예전 상태를 유지한다기보다 새로 정리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용자 이름, 컴퓨터 이름, 맥주소도 초기화 뒤 한 번씩 확인하면 실수할 일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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