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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인쇄 시 화면 짤림 및 화면에 안맞게 나오는 경우 설정방법

회사에서 주간보고서나 월간실적표, 견적서를 엑셀로 만들어 출력하다 보면 정말 짜증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 어제 뽑을 때는 멀쩡했는데 오늘은 오른쪽이 잘리고, 어떤 파일은 한 장에 잘 나오는데 또 다른 파일은 같은 프린터인데도 두 장으로 넘어가 버리죠.



저도 이런 식으로 몇 번을 출력했다가 다시 설정 바꾸고, 또 PDF로 저장해보고, 그러다 보면 어쩌다 맞을 때가 있었는데요. 사실 이건 운 좋게 맞은 게 아니라 엑셀 인쇄 설정 몇 가지만 정확히 보면 거의 바로 해결됩니다. 

특히 회사에서 자주 쓰는 주간보고서, 실적표, 견적서, 거래명세표처럼 열이 많은 문서는 같은 이유로 계속 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 엑셀 프린터 인쇄 화면짤림 화면 꽉차게 출력 4가지

엑셀 인쇄 화면 잘림은 무조건 프린터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대부분 인쇄 영역, 배율, 가로/세로 방향, 여백, 페이지 나누기, 용지 크기 중 하나가 맞지 않아서 생기며 여기만 제대로 잡아주면 프린터 출력도 해결되고 PDF 저장할 때 잘리는 문제도 같이 정리됩니다.

엑셀 인쇄가 어떤 파일은 잘 되고 어떤 파일은 계속 잘리는 이유

이 부분부터 먼저 알고 가면 훨씬 덜 헤맵니다. 

같은 회사 컴퓨터, 같은 프린터인데도 어떤 엑셀 파일은 멀쩡하고 어떤 파일은 계속 잘리는 이유는 파일마다 인쇄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열 개수가 많아서 용지 폭보다 표가 넓은 경우
  • 예전에 잡아둔 인쇄 영역이 남아 있는 경우
  • 세로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가로로 긴 표가 안 맞는 경우
  • 배율이 실제 크기로 되어 있어 한 페이지에 안 들어가는 경우
  • 여백이 너무 넓어서 생각보다 출력 폭이 줄어든 경우
  • A4가 아니라 Letter 등 다른 용지 크기로 잡힌 경우
  • 페이지 나누기가 어색하게 설정된 경우
  • 견적서처럼 셀 병합이 많아 자동 맞춤이 꼬이는 경우

결국 중요한 건 파일마다 표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인쇄 전에 미리보기에서 지금 어떤 이유로 잘리는지 먼저 보는 겁니다. 이걸 안 보고 바로 출력하면 계속 종이만 버리게 됩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건 인쇄 미리보기 확인입니다

엑셀 파일을 열고 Ctrl + P를 눌러 인쇄 화면으로 들어가 보세요.

    



 여기서 오른쪽 미리보기를 보면 거의 답이 나옵니다.

오른쪽 끝이 잘려 있으면 대부분은 표 폭이 용지보다 넓은 것이고, 밑에 몇 줄만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세로 길이나 페이지 나누기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너무 작아 보이면 무리하게 한 페이지에 억지로 넣어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 급하게 보고서 출력할 때는 이 미리보기만 보고도 대충 감으로 넘기기 쉬운데, 사실 여기서 한 번만 정확히 보면 대부분 바로 끝납니다.

엑셀 인쇄 잘림 해결할 때 가장 먼저 만지는 설정 5가지

설정 항목 어디서 바꾸는지 주로 해결되는 문제
인쇄 방향 파일 > 인쇄 > 방향 오른쪽 잘림
배율 맞춤 파일 > 인쇄 > 배율 한 장에 안 들어감
여백 파일 > 인쇄 > 여백 조금 넘쳐서 잘림
선택 영역 인쇄 출력할 셀 선택 후 인쇄 설정 필요한 부분만 출력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 보기 >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 몇 장으로 나뉘는지 직접 조정

1. 열이 많은 표는 세로보다 가로 방향이 먼저입니다

주간보고서, 실적표, 견적서처럼 열이 많은 엑셀 파일은 세로 방향으로 두면 거의 항상 오른쪽이 잘립니다. 



이럴 때는 글자 크기부터 줄이지 말고 먼저 가로 방향으로 바꾸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인쇄 화면에서 방향을 세로에서 가로로 바꾸기만 해도 한 장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월별 실적표처럼 1월부터 12월까지 열이 길게 이어지는 양식은 가로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거의 기본이라고 봐도 됩니다.

2. 배율은 시트 한 페이지보다 모든 열 한 페이지 맞춤이 더 실용적입니다

엑셀 인쇄 설정 아래쪽을 보면 배율 관련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그냥 시트 한 페이지에 맞추기를 눌러버리는데, 그러면 글자가 너무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실제로 가장 자주 쓰는 건 모든 열을 한 페이지에 맞추기입니다. 

이 설정은 가로 폭만 한 장 안에 넣고, 세로 길이는 여러 장으로 나눌 수 있어서 표가 덜 깨지고 글자도 덜 작아집니다.

  • 오른쪽이 잘릴 때: 모든 열을 한 페이지에 맞추기
  • 세로 길이까지 짧을 때: 시트 한 페이지에 맞추기
  • 출력이 너무 작게 보일 때: 배율 없음 또는 다른 설정으로 조정

견적서처럼 내용은 많지 않은데 폭만 넓은 문서는 이 설정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여백은 생각보다 영향이 큽니다

표가 아주 조금만 넘쳐서 잘리는 경우라면 여백만 줄여도 해결됩니다. 인쇄 설정에서 보통 여백 대신 좁은 여백을 써보거나, 사용자 지정 여백으로 좌우 여백만 조금 줄여보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너무 욕심내서 여백을 지나치게 줄이면 프린터 모델에 따라 일부가 다시 잘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좌우만 적당히 줄이는 쪽을 먼저 씁니다. 정말 끝에서 1~2열만 걸리는 파일은 이 방법이 제일 깔끔했습니다.

제일 확실한 해결법은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입니다

이것저것 바꿔도 애매하게 안 맞을 때는 보기 >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기능은 실제 출력 경계가 어디인지 파란 선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인쇄가 몇 장으로 나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면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사실 이 기능이 제일 직관적입니다. 파란 선이 출력 경계라고 보면 되고, 그 선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인쇄 범위를 다시 맞추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에서 잘리고 있으면 세로 파란 선을 왼쪽으로 조정해서 한 페이지 안에 들어오게 잡고, 밑부분이 애매하게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가로 파란 선을 위아래로 조정해서 원하는 위치에서 끊기게 만들면 됩니다.

특히 회사에서 쓰는 주간보고서는 제목행, 표 머리글, 합계줄 위치가 중요하잖아요. 

이런 문서는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로 직접 조정하는 편이 가장 결과가 좋았습니다. 자동으로 맞추게 두면 제목은 첫 장에 있고 표 본문은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애매하게 나오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선택 영역 인쇄는 필요한 부분만 빨리 뽑을 때 가장 편합니다

시트 전체를 다 출력할 필요가 없을 때는 선택 영역 인쇄가 제일 빠릅니다. 

예를 들어 주간보고서 전체는 길게 정리돼 있는데 회의 때 필요한 표 한 구간만 출력하고 싶을 때, 혹은 견적서 여러 버전 중 특정 구간만 PDF로 저장하고 싶을 때 정말 편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출력할 셀 범위를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선택합니다.
  2. 파일 > 인쇄로 들어갑니다.
  3. 설정에서 활성 시트 인쇄선택 영역 인쇄로 바꿉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복잡한 시트 전체를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급할 때는 이게 가장 편합니다. 

다만 제목행이나 마지막 합계행을 빼먹기 쉽기 때문에 선택 범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있으면 좋습니다.

인쇄 영역 설정은 반복 출력 파일에 더 잘 맞습니다

매주 같은 양식을 반복해서 출력하는 파일이라면 선택 영역 인쇄보다 인쇄 영역 설정이 더 편합니다. 페이지 레이아웃 메뉴에서 출력할 범위를 선택한 뒤 인쇄 영역 설정을 해두면 다음번에도 그 범위 기준으로 출력할 수 있어서 매번 다시 드래그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간보고서, 거래처 제출 양식, 반복 견적서처럼 같은 구간만 자주 뽑는 파일은 이 방법이 훨씬 덜 귀찮습니다.

견적서가 특히 자주 잘리는 이유

견적서는 일반 표보다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품목명 셀이 길고, 금액 열이 많고, 공급가액과 부가세, 합계까지 들어가면 오른쪽 폭이 금방 넓어집니다. 거기에 회사 로고, 상단 제목, 병합 셀까지 많으면 자동 맞춤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래 순서로 보는 편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1. 가로 방향으로 변경
  2. 모든 열을 한 페이지에 맞추기
  3. 좌우 여백 줄이기
  4. 그래도 안 맞으면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
  5. 최종본은 PDF로 한 번 저장해서 확인

특히 거래처에 메일로 보내는 견적서는 프린터보다 PDF 저장 결과가 더 중요할 때가 많아서, 인쇄 미리보기에서 잘림 없이 맞춘 뒤 PDF로 저장하는 편이 가장 안전합니다.

엑셀 PDF 저장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해결됩니다

이 부분을 따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PDF 저장도 똑같습니다. 엑셀에서 PDF로 저장할 때 잘리는 이유도 결국 인쇄 레이아웃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인쇄 미리보기에서 잘리지 않게 맞춘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 > PDF 또는 내보내기 > PDF/XPS로 저장하면 됩니다. 필요한 부분만 저장하고 싶다면 선택 영역 인쇄처럼 선택한 범위 기준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프린터는 잘 나오는데 PDF는 잘리거나, 반대로 PDF는 괜찮은데 종이 출력은 안 맞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HTML 저장이 필요하면 한글 엑셀 HWP HTM 변환 저장 실행 방법도 함께 보면 이어서 작업하기 편합니다.

그래도 계속 꼬이면 꼭 봐야 하는 항목

위 설정을 다 했는데도 결과가 계속 이상하면 아래 항목도 같이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 용지 크기가 A4가 아니라 Letter로 되어 있지 않은지
  • 숨겨진 열이나 불필요하게 넓은 빈 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 병합 셀이 너무 많아 자동 배율이 어색하게 잡히지 않는지
  • 프린터 드라이버가 다른 장치로 잡혀 있지 않은지
  • 기존 인쇄 영역이 남아 있지 않은지

특히 이전에 누가 설정해둔 파일은 인쇄 영역이 남아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파일은 계속 안 맞고 어떤 파일은 또 잘 맞는 겁니다. 저는 이런 파일은 한 번 인쇄 영역 해제부터 하고 다시 잡는 편입니다.

회사에서 바로 써먹기 좋은 정리 순서

급할 때는 아래 순서로만 보면 됩니다.

  1. Ctrl + P로 미리보기 먼저 확인
  2. 오른쪽 잘리면 가로 방향부터 변경
  3. 모든 열을 한 페이지에 맞추기 적용
  4. 조금 넘치면 좁은 여백 또는 사용자 지정 여백
  5. 그래도 안 맞으면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
  6. 일부만 뽑을 거면 선택 영역 인쇄
  7. 최종 제출은 PDF 저장해서 다시 확인

이 순서대로만 해도 회사에서 출력 때문에 계속 짜증나는 상황은 거의 정리됩니다. 저도 예전엔 어쩌다 맞으면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은 이 순서대로만 보면 거의 바로 끝납니다.

마무리

엑셀 인쇄 잘림은 주간보고서나 견적서처럼 회사에서 자주 쓰는 파일일수록 더 짜증납니다. 어떤 파일은 멀쩡하고 어떤 파일은 안 맞으니 더 헷갈리는데, 결국 원인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가로 방향, 배율 맞춤, 여백, 페이지 나누기, 선택 영역 인쇄 이 다섯 가지만 제대로 보면 프린터 출력도 해결되고 PDF 저장도 훨씬 깔끔해집니다.

저라면 처음부터 글자 크기 줄이거나 표를 다시 만드는 쪽으로 가지 않고, 먼저 인쇄 미리보기에서 어디가 어떻게 잘리는지 보고 위 순서대로 설정부터 손보겠습니다. 이게 결국 제일 빠르고 덜 짜증납니다.

FAQ

Q. 엑셀 인쇄할 때 오른쪽만 자꾸 잘리는 이유는 뭔가요?
표 폭이 용지 폭보다 넓기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가로 방향, 모든 열 한 페이지 맞춤, 여백 조정을 먼저 해보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Q. 어떤 파일은 잘 나오고 어떤 파일은 안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파일마다 인쇄 영역, 배율, 방향, 용지 크기, 병합 셀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전에 저장된 인쇄 영역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페이지나누기 미리보기는 꼭 써야 하나요?
애매하게 두 장으로 나뉘거나 특정 줄에서 잘릴 때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 번 익혀두면 회사 문서 출력할 때 제일 편합니다.

Q. 견적서 PDF 저장할 때도 같은 방법이 적용되나요?
적용됩니다. 인쇄 미리보기에서 먼저 잘림 없이 맞춘 뒤 PDF로 저장하면 대부분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Q. 선택 영역 인쇄와 인쇄 영역 설정은 뭐가 다른가요?
선택 영역 인쇄는 그때그때 필요한 셀만 빠르게 출력하는 방식이고, 인쇄 영역 설정은 반복해서 같은 구간을 출력할 때 더 편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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