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desk LMTOOLS 네트워크 라이선스 관리와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방법
Autodesk LMTOOLS 네트워크 라이선스 관리와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방법
네트워크 라이선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LMTOOLS의 버전과 설치 경로, 서버·클라이언트 동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벤더 라이선스를 병행하는 환경도 흔해진 만큼, 충돌 없이 운영하는 요령과 안전한 업그레이드 방법을 경험 기반으로 풀어봅니다.
LMTOOLS가 하는 일과 Autodesk 환경에서의 위치
LMTOOLS는 FlexNet 기반의 라이선스 관리 도구로 서버에서 lmgrd와 벤더 데몬(adskflex 등)을 구동해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라이선스를 대여하도록 중계합니다.
Autodesk 제품군은 Autodesk Network License Manager를 통해 LMTOOLS를 제공하며, 같은 서버에서 NX, CATIA, SolidWorks처럼 다른 CAD/PLM 소프트웨어도 LMTOOLS를 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의 LMTOOLS에 여러 라이선스를 합쳐 운영하기도 하고, 벤더별로 별도의 LMTOOLS를 두어 분리 운영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Autodesk 전용 인스턴스를 정확히 식별해 관리하는 일입니다.
설치 경로와 버전 변화, 그리고 혼선 줄이는 법
과거 11.11 이하 버전은 기본 경로가 C:\Program Files\Autodesk Network License Manager였던 반면, 11.12 이상에서는 C:\Autodesk\... 형식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일 서버에 구버전과 신버전이 공존하면 어떤 LMTOOLS가 Autodesk용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경로를 기준으로 인스턴스를 구분하고, 서비스 이름과 로그 파일 위치를 함께 기록해 두면 운영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구분 | 11.11 이하 | 11.12 이상 |
|---|---|---|
| 기본 설치 경로 | C:\Program Files\Autodesk Network License Manager | C:\Autodesk\Network License Manager 등 환경에 따라 변동 |
| 주 실행 요소 | lmgrd.exe, adskflex.exe, lmtools.exe | 동일(보안·호환성 개선) |
| 대표 변화 | 2016 클라이언트 실행 이슈 보고 사례 존재 | 클라이언트 호환성·안정성 개선 |
Autodesk 2016 계열 클라이언트 실행 문제를 빠르게 복구하는 방법
서버에서는 라이선스가 정상 인식되는데 클라이언트에서 2016 제품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구버전 LMTOOLS 사용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어판에서 어떤 항목이 Autodesk용 LMTOOLS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삭제 없이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최신 LMTOOLS(11.12 이상) 설치 폴더의 파일들을 기존 폴더, 즉 C:\Program Files\Autodesk Network License Manager에 그대로 복사해 덮어쓰면 강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클라이언트 실행 문제가 해소되는 경우가 큽니다.
참고로 서비스는 재시작해야 하며, lmgrd 및 adskflex가 최신 바이너리로 교체되었는지 로그로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LMTOOLS를 함께 운영할 때 흔한 질문
여러 벤더의 라이선스를 한 LMTOOLS로 병합해도 되지만, 내부 정책이나 장애 격리 목적이라면 Autodesk용 LMTOOLS를 독립 운영하는 편이 관리가 명확합니다.
포트 충돌을 피하려면 SERVER와 VENDOR 줄에 할당된 포트가 중복되지 않도록 설정하고, 방화벽 예외도 각각 열어두어야 합니다. 라이선스 파일의 호스트명과 MAC 주소가 서버의 실제 값과 일치하는지, adskflex가 참조하는 옵션 파일 경로가 유효한지도 함께 점검하면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항목 | 확인 내용 |
|---|---|
| 포트 | lmgrd 기본 포트와 VENDOR adskflex 포트가 다른 LMTOOLS와 중복되지 않도록 고정 |
| 방화벽 | 서버 인바운드 예외 등록, 원격지 지점이 있다면 경유 구간도 열림 상태 확인 |
| 호스트 ID | 라이선스 파일의 HOSTID(MAC)·호스트명이 실제 서버와 일치 |
| 로그 | 디버그 로그 파일 경로를 고정해 재시작·에러 이력을 일관 관리 |
업데이트 전략: 삭제 설치와 강제 업그레이드 중 무엇이 좋을까
제어판에서 구버전을 삭제하고 최신 버전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은 가장 깔끔하지만, 다중 LMTOOLS 환경에서는 Autodesk 항목을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최신 버전 파일을 구버전 폴더에 복사해 덮어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업그레이드 직후에는 서비스 재시작과 함께 테스트 클라이언트에서 로그인·열기·저장을 순차적으로 검증하고, 문제가 없다면 운영 반영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FAQ
LMTOOLS는 Autodesk 외에도 어떤 프로그램에서 쓰이나요?
UG NX, CATIA, SolidWorks 등 주요 CAD/CAE/PLM 소프트웨어가 FlexNet 기반 라이선스 방식을 활용합니다. 같은 서버에서 공존할 수 있으나 충돌을 피하려면 포트와 경로, 서비스명을 분리해 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바탕화면의 LMTOOLS 바로가기를 실행했더니 업로드가 실패합니다. 왜 그럴까요?
Autodesk용이 아닌 다른 벤더 LMTOOLS를 실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Autodesk 설치 경로의 lmtools.exe를 직접 실행하고, 라이선스 파일과 adskflex 데몬이 올바른지 속성에서 확인하세요.
11.11 이하에서 2016 제품이 클라이언트에서만 실행이 안 됩니다. 즉시 해결법이 있나요?
제거가 어렵다면 최신 11.12 이상 폴더의 파일을 구버전 폴더에 복사해 덮어쓰는 강제 업그레이드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서비스 재시작과 로그 확인을 잊지 마세요.
포트 고정은 꼭 필요한가요?
다중 LMTOOLS·다중 벤더 환경에서는 필수에 가깝습니다. 고정 포트를 쓰면 방화벽 정책과 모니터링, 장애 분석이 쉬워집니다.
로그 파일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LMTOOLS의 Config나 Service 탭에서 Debug Log 경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재시작, 체크아웃 실패, 데몬 충돌 같은 이벤트를 추적하는 기본 자료가 됩니다.
정리
네트워크 라이선스는 한번 멈추면 현장이 멈춥니다. LMTOOLS의 버전과 설치 경로를 명확히 구분하고, 다중 인스턴스 환경에서는 포트와 서비스, 로그를 표준화해 두면 장애 대응이 빨라집니다. Autodesk 2016 세대에서 보이는 호환성 이슈는 대부분 최신 11.12 이상으로의 업그레이드로 해소되며, 삭제가 부담스러울 때는 경로 기반의 강제 업그레이드가 유용합니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가동률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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