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하나의 공유폴더를 두고 각 팀이나 부서별로 구분된 접근 권한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윈도우11을 사용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공유 기능을 통해 원하는 사용자만 해당 폴더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내 컴퓨터 중 한 대에서 특정 팀원들에게만 자료를 공유하려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폴더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폴더를 누가 열람할 수 있고 누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지를 지정해주는 것이 핵심이죠. 윈도우11에서는 이 과정을 비교적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공유할 폴더 만들기
먼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폴더를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D:\팀자료\A팀전용과 같은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어줍니다. 이 폴더는 추후 지정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할 예정입니다.
2단계: 폴더 공유 설정
폴더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다음 공유 탭을 열고 '네트워크 파일 및 폴더 공유' 영역의 공유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공유 대상을 선택하는 창이 나오는데, 모든 사용자가 아니라 특정 사용자만 선택해야 합니다.
목록에 필요한 계정이 없다면 새로 만들어야 하며, 추가된 사용자에게는 '읽기 전용' 또는 '읽기/쓰기' 권한 중 필요한 항목을 지정해줍니다. 설정 후 확인을 누르면 해당 폴더는 선택한 사용자에게만 공유됩니다.
3단계: 보안 탭에서 세부 권한 설정
기본적인 공유 설정만으로는 폴더 보안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안 탭을 통해 더 세부적으로 권한을 제한이 가능하며 다시 폴더 속성 창으로 들어가 이번엔 보안 탭을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Users’, ‘Everyone’ 등의 그룹은 선택적으로 제거해주고, 아까 공유에 포함시킨 사용자만 추가합니다.
해당 사용자에게는 ‘전체 제어’, ‘수정’, ‘읽기’ 등 필요한 수준의 권한을 부여합니다.
이렇게 폴더에 접근 가능한 계정은 오직 설정한 사용자로 한정됩니다.
4단계: 다른 컴퓨터에서 접속하는 방법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윈도우11 PC에서 이 공유폴더에 접속하려면, **파일 탐색기 상단 주소창에 \\컴퓨터이름 또는 \\IP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처음 접속 시 사용자 인증 창이 뜨는데, 이때는 공유폴더를 설정한 컴퓨터에 등록된 계정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예:
-
사용자 이름:
컴퓨터이름\사용자계정명 -
비밀번호: 해당 계정에 설정한 비밀번호
정상적으로 인증되면 공유된 폴더에 접근할 수 있으며,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접근이 차단됩니다.
윈도우11에서는 폴더를 네트워크로 공유하면서 특정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히 폴더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계정별로 접근 권한을 명확하게 지정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팀별로 자료를 구분해 공유하거나, 외부인의 무분별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공동 작업 환경에서 꼭 한 번 적용해보세요.
설정 방법만 알아두면 보안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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